Game Review 게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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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北斗の拳)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 [P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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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474, 2010-03-06 22:58:04(20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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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격투
- Interchannel
- SCEK
- 2009.01.23.
- 12세이용가
- 1명
- 메뉴얼
- UMD
- Ad-Hoc모드시 2인용 지원
- 2.5
핵전쟁후의 폐허가된 세계. 자신을 [권왕(拳王)]이라고 칭하며, 자신의 주먹으로 난세평정을 위해서, 라오우가 일어선다-.
원작은, 한세기를 풍미한 [북두의 권]의 외전적 작품.
[북두의 권]의 주인공 켄시로의 형으로, 최대 라이벌이었던 라오우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 [간단한 커멘드 조작] [경쾌한 반응]으로 초보자도 즐길 수 있다!
[북두의 권] 팬에는 게임 초보자도 많다고 생각해, 커멘드 조작을 복잡하지 않고, 경쾌한 반응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 [북두의 권]의 특색을 추구한 캐릭터 표현
원작 [북두의 권] 팬, [하늘의 패왕] 팬 모두 납득할 수 있는 [북두의 권]의 특색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정면으로부터의 난투] [생사를 건 전투]를 게임내에서 표현.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오픈젝트에 의한 호쾌감의 향상
대전격투의 호쾌감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스테이지내에 오브젝트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필살기로, 오브젝트를 파괴한다든지, 대전상대에 추가 데미지를 주는 등의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 북두의 권 캐릭터가 다수 등장!
전부 13캐릭터, 그 명장면의 12스테이지가 등장. 물론 그 캐릭터도!
■ 호화성우진
총 13명의 호화성우진을 게임에 기용(라오우: 코야마 리키야, 레이나: 나카하라 마이 등)■ [북두의 권] 팬의 눈길을 사로잡는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린 그래픽과 연출은 만족, 성우진 역시 만족 수준
게임내에 표현된 캐릭터 그래픽과 배경이 되는 스테이지는 [북두의 권]과 [하늘의 패왕] 팬이라면 "PSP에서 아~이정도면 만족스럽다"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원작의 느낌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원작의 유명 성우까지 기용해, 완성도를 높히고 있어, 외형적인면만 놓고 보면 흠잡을만한 곳이 거의 없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플레이 중간중간에 삽입된 이벤트신과 필살기 사용시 연출 등도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있어, [북두의 권]과 [하늘의 패왕] 팬에게는 좀더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게임 플레이중에 서로 치고 받을때 순간적인 멈춤 현상이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 [정면으로부터의 난투]를 표현하기 위한 의도된 연출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대전시에 순간적으로 딱딱 끊어지는 느낌을 지나치게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 엉성한 연타, 밸런스 없는 대전, 간단 조작 필살기 사용만이 난무한 조잡한 대전
게임내에 등장하는 캐릭터 13명중에 연타기가 기본 수준으로 존재하는 것은 2~3명 정도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일부의 캐릭터를 제외하면 연타기 자체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매우 엉성하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등장 캐릭터의 커멘드수가 적어, 대전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질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게임의 가장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기본적인 주먹과 다리 공격으로는 캐릭터가 거의 다운되지 않는다는 것.
위에서도 언급을 했습니다만, [정면으로부터의 난투]를 표현하기 위해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기본적인 주먹과 다리 공격으로는 상대방이 다운되지도 않고, 타격을 해도 타격했다는 타격점만 표현될 뿐, 일반적인 대전게임에서처럼 공격을 받은 캐릭터의 순간적 딜레이가 생기는 등 그 공격을 맞은 캐릭터가 플레이어의 공격을 맞았다는 느낌 자체가 표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쉬 공격과 필살기 공격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기본 공격이 이렇게 표현되고 있어, 플레이가 무료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여기에, 초보자도 손쉽게 즐기게 하기 위한 [간단한 커멘드 조작]까지 더해져 게임성 자체를 흔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PSP로 발매된 대전격투게임에서 항상 문제가 되었던 조작성에 대한 해결책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조작성은 해결되었지만, L1버튼이나 R1버튼을 누르고 주먹이나 다리 공격을 누르면 필살기가 나가는 지나치게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어, 플레이어가 필살기를 사용할때 얻을 수 있는 일종의 "플레이에 대한 보람"이 매우 희박해지는 역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팔과 다리 공격은 맞아도 맞은 것으로 표현되지 않아, 결국 필살기만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조작마저 너무 간단하게 되어 있고, 심지어 초필살기도 이 간단조작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 게임 자체가 대전격투게임이 아닌, 정해진 버튼만 누르면 대충 알아서 해결이 되는 단순 액션 게임이 되버립니다.

■ 원작팬에게는 외형적으로 만족을 주지만, 그것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허접한 게임성이 큰 문제.
원작을 광적으로 좋아한다면 플레이해볼 가치는 있지만....
이 게임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원작 광팬만 구입하세요"는 아닐까 생각됩니다.
원작팬에게는 게임으로 재현된 그 모습 자체가 주는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그것을 전혀 뒷받침하지 못하는 게임성으로, 플레이어에게 그에 못지 않는 실망감을 안겨주는 게임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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