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Review 게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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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levania: Order of Ecclesia(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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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996, 2010-03-06 22:54:45(20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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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 코나미
- 한국코나미
- 2008.10.27
- 12세이용가
- 1인용
- 메뉴얼+자막
- BD(Blu-ray Disc)
- Wi-Fi 무선통신플레이 대응(4인용)
- 3
본 시리즈는 1986년 패미컴용으로 “악마성 드라큐라”가 첫 출시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팬들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여러 기종에 걸쳐 총 24작품이 발표된 인기 게임 시리즈입니다.
특히 이번에 발매되는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는, 닌텐도DS 전용 게임으로는 “악마성 드라큐라 창월의 십자가”, “악마성 드라큐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 이어 3번째로 출시되는 작품으로, 이제까지의 시리즈를 바탕으로 닌텐도 DS만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고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특히 이제까지의 시리즈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플레이어는 여전사 “샤노아”가 되어 시리즈 전체를 어우르는 명제인 [드라큐라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사명]을 이어 그녀만의 스토리를 펼쳐나갑니다. 또한 전통적인 횡스크롤 액션의 특징을 계승함과 동시에 스테이지도 다양해져, 성 외에도 산이나 강 등의 다양한 맵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소개되는 “글리프”시스템으로 공격 패턴이 더욱 다양해져, 글리프의 합성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시스템인 퀘스트를 강화하여, 드라마틱한 메인스토리와는 별개로 실종된 마을 사람들을 구해내거나 그들로부터 의뢰를 받아 마을을 부흥시키는 등, 주된 스토리와 별개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습니다.
멀티플레이 면에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DS 무선 플레이뿐 아니라, 닌텐도 Wi-Fi 커넥션을 통해 세계 각국의 경쟁자들과 레이스 형식으로 펼쳐지는 특수 스테이지에서 실력을 겨뤄볼 수 있으며, 마켓을 열어 자신이 모은 아이템을 거래 할 수도 있습니다.
탄탄한 구성과 장대한 스토리, 독특한 분위기의 일러스트와 파워풀한 음악까지. 언제나 이 작품을 기다려 오신 팬 여러분과, 액션 게임을 즐기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번 작품은 더할나위없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 이번작의 주인공, 여전사 샤노아가 되어, [글리프]를 구사해 스테이지를 진행시켜갑니다.
■ 전작에서 호평인 퀘스트를 버전업
・ 드라마틱한 메인 스토리와는 별도로, 붙잡힌 마을사람들을 구출하는 것으로, 폐허로 변한 마을을 활성화 시킵니다.
・ 구출한 마을 사람들이 새로운 퀘스트를 의뢰해 옵니다.
■ 통신사양을 더욱 강화
・ 레이스 형식으로 클리어시킬 수 있는 특수 스테이지 제공
・ 스피드만이 아니라, 받은 데미지, 쓰러뜨린 적으로 종합전투력을 겨룹니다
・ 물론, 전작에 있었던 SHOP도 강화되어 탑재
■ 글리프 시스템
・ 마법의 힘을 가진 문장 [글리프]를 수집하는 것으로, 주인공의 공격이 다채로워집니다.
・ 메인, 서브 공격, 그리고 합체 공격과 장비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변합니다.■ 새로운 주인공 여전사 샤노아의 매력은 긍정적. 그래픽과 연출 긍정적 발전
이번작의 주인공은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에서 최초로 여성을 주인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악마성 드라큘라의 역대 주인공과 비교해 신선한감을 주고 있으며, 캐릭터의 매력도 메인 표지를 시작으로 오프닝 무비, 게임내 캐릭터 일부 움직임 등에서 새로운 여성 캐릭터의 매력을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로 표현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또, 기종이 NDS라서 NDS로 발매된 기존작에 비해서 그래픽적으로 어떤 획기적인 발전을 보였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기존작에 비해서 그래픽이 좀더 다듬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연출이나 게임 플레이중의 연출에서 최신작인만큼 좀더 세련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형적인 면에서는 최신작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본편보다는 외전에 가까운 작품, 스토리 몰입성 떨어져
이번작을 플레이하다가보면 느끼게 되는 부분중 한가지는 나는 누구와 싸우고 있는가?라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역대 악마성 시리즈의 흐름을 이어받고는 있지만, 스토리의 연계성이 희박하게 느껴지고, 등장하는 적 또한 역대 악마성 드라큘라에서 등장했던 적 캐릭터가 나오곤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에서 본편과는 큰 상관이 없는 별개의 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전통의 시리즈인만큼, 전통적인 스토리에서 다소 벗어난 느낌을 받게 되어서 시리즈 유저에게는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 새로운(?) 시스템 글리프, 득보다는 실이 많아
이번작에서 새롭게 채택이 되었다고 되어 있는 글리프 시스템. 뜯어보면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습니다.
기존작에 있었던 장비 장착, 새로운 무기 획득, 마법 능력 획득 부분을 전체적으로 글리프 시스템이라고 이름 붙혀놓은 정도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작에서 플레이 시작과 동시에 플레이어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왼손과 오른손에 무기를 장착할 수 있고, Y버튼과 X버튼에 할당, R1으로는 특수 능력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작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지만, Y와 X를 번갈아 누르면 연타공격이 되고, 장착된 무기에 따라 여러가지 연속 공격을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작에서 시스템적인 면에서 눈에 띄는 부분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은 이것 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기존작과는 달리 기본적인 공격을 하는데도 MP를 소비하게 되어서, 기본 공격에도 제한사항을 주고 있습니다.
또 여기에 공격력이 조금더 높은 무기는 MP 소비가 더 많고, Y와 X버튼 몇번 연타하면 MP가 부족해 기본 무기로 공격도 하지 못하고 MP 회복을 기다려야 되는 웃지못할 상황이 자주 벌어지게 됩니다. 최소 기본 무기 공격은 제한없이 자유롭게 펼쳐야 된다고 생각이 되지만, 이번작에서는 이런 제한 사항으로 인해 플레이어에게 초반부터 적잖은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글리프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무기 종류는 다양하지만, 전통적인 하트를 사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회복이 되는 MP를 사용하고 있어, 무기를 쓰고 MP회복을 기다리고 무기를 쓰고 MP 회복을 기다리면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런 이유에서인지 무기의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낮게 설정되어 있어, 조무래기 캐릭터 이외에는 쉽게 처치할 수 있는 캐릭터의 수가 줄어, 전체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언밸런스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 이상한 밸런스와 끈질긴 보스, 잦은 스테이지 이동은 플레이어의 손을 놓게 만들 수도
글리프 시스템은 기존작을 즐긴 유저라면 새로운 시스템으로 인식해서 초반 플레이 이후에는 적응을 할 수 있어, 불편하지만 플레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보스전에 가서는 생각이 다시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작에 수록된 보스는 기본적으로 내구력이 지나칠 정도로 강하게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무기와 공격력에 비해서 보스의 내구력과 공격력이 월등하게 높게 설정이 되어 있어, 고전을 하게 만드는 보스가 대부분입니다. 또, 보스전도 보스들의 내구력이 강력한 것도 있지만, 끈질기게 긴 보스도 존재해 플레이어를 질리게 만들기도 해, 플레이어의 플레이 의욕을 상실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분은 게임이 전체적으로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것이 아니라 보스전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라서,
밸런스 조정에서 실패를 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이번작에서는 스테이지 이동이 매우 많은 편입니다.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스테이지 이동이 많지는 않고, 미로처럼 꼬인 성이나 건물을 탐색해나가는 재미를 주는 타이틀이라고 생각되지만, 이번작에서는 잦은 스테이지 이동과 각 스테이지의 볼륨이 매우 적어 악마성 드라큘라가 주는 전통적인 재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총평 : 악마성 드라큘라 최신작, 한글화, 여전사, 세련된 겉모습...그러나, 게임에는 적잖은 실망감이..
국내에서도 많은 고정팬을 보유하고 있는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이 시리즈를 즐겨본 유저분들이라면 누구나 한글화에 대한 강렬한 욕구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NDS용으로 마침내 그 한글화 발매에 대한 갈망이 이뤄졌습니다만, NDS용으로 발매된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중 가장 완성도가 낮다고 평가하고 싶은 타이틀이 발매가된 점은 다소 아쉬운 점입니다.
우선, NDS용이라는 하드웨어의 테두리안에서 발매된 악마성 타이틀중에는 가장 최근에 발매된만큼 외형적으로는 가장 안정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캐릭터 역시 여성 캐릭터인 샤노아를 전면으로 내세우는 등 비쥬얼적인 면에서는 성공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내용적인 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물을 가져왔다고 생각이 됩니다.
플레이어가 불편함을 주기 쉽고, 공격에 필요이상의 제한을 주는 글리프 시스템과 보스전의 엉성한 밸런스, 그리고, 악마성의 핵심 묘미라고 할 수 있는 미로형 스테이지의 탐색의 재미가 잦은 스테이지 이동과 스테이지내 볼륨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살아나고 있지 않습니다.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외형은 멋지지만, 그 외형만큼 내용도 꽉 차지는 않았다...고 평가.
한글화된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를 즐기고 싶은 유저분은 도전할만하지만,
악마성 드라큘라를 처음 즐기는 유저분들에게는 "이 타이틀이 유명한 악마성 시리즈이다"라고 권할만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만큼, 매력적인 구성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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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ARU


